ICT, AI 기술과 접목 건설현장 관리 플랫폼…하우스플래너, CaaS
발주처·설계자·건설사·협력업체·감리자…시공 현황 온라인 공유
건설현장은 지금까지 데이터 축적이 아닌 경험에 의한 현장 관리를 해왔다. 최근 ICT, AI 등 4차 산업 기술과 접목된 건설현장 관리 플랫폼 카스웍스(CaaS.Works)가 건설 현장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스타트업 기업 (주)아이콘(대표 김종민)이 5년 전 ‘하우스플래너’를 출시,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카스웍스로 한 단계 진화한 플랫폼이다. 카스웍스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LH, 국립공원관리공단, 바이오기업 등 530여개의 신축현장에 적용됐다.
카스웍스는 크게 세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언제·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실시간 현장관리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에 설치된 CCTV와 카스웍스 모바일 앱을 통한 원격 관리로 현장 확인이 가능하다.
발주처(건축주), 설계자, 건설사, 협력업체, 감리자 등 현장의 모든 관계자들이 온라인에서 현황을 매일 공유하고 소통하며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체계적인 일정 관리와 상세한 현장 기록 등을 통해 정밀한 데이터 분석으로 공사 지연을 막고 재시공 등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어 비용이 대폭 절감된다.
최근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이슈다. 카스웍스를 이용하면 AI가 안전모 착용 여부를 분석, 실시간 현황 및 일별 안전관리 대시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안전한 대처가 가능하다.
둘째, 자료 수집이 쉽다. 인허가 정보를 비롯 공사 사진, 투입 인원, 자재 및 장비 등 공사와 관련된 모든 자료의 디지털화 및 조회 기능으로 효율적인 현장관리가 가능하다.
현장 도면을 모바일 및 PC에서 확인 가능하며 해당 도면 위에 공정 및 다양한 이슈를 사진으로 저장하고 수집할 수 있다. 수집된 영상 자료는 프로젝트 참여자와 실시간으로 공유, 빠르고 정확하게 해당 이슈를 처리할 수 있다.
요청사항, 계약서, 청구서, 공사비 지출 등 모든 업무가 온라인으로 처리 가능하여 깜빡 잊고 놓치는 것을 방지한다.
셋째, 완공 후에는 스토리북으로 제작, 시공에 관여한 모든 업체에 제공된다.
센서가 장착된 특수 카메라가 현장의 구석구석을 촬영(3D 스캔)하여 계획 단계부터 시공 중, 완공 후까지 모든 모습을 정교하게 담을 수 있다. 하루 일과가 자동으로 1분짜리 동영상(타임랩스)을 만들며, 하루 하루 쌓인 데이터는 곧 자료가 된다.
아이콘은 ‘현장 관리자 모두가 투명하게 시공한다’는 목표로 건축주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이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시공업체들이 더 선호하고 있다. 매월 55만원(기본 단계) 이용료로 더 큰 효과를 보기 때문이다.
아이콘 관계자는 “우리 플랫폼은 한 번도 안 쓴 현장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현장은 없다. 하우스플래너와 카스웍스를 사용한 후 수주가 2배 이상 늘었다는 말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아이콘은 투명하고, 정확하고, 안전한 시공 현장이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설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할 계획이다.
2022.05.16
출처 : 기계설비신문
기자 : 남궁은 기자 (news@kmecnews.co.kr)
원문 : http://www.kme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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